G20, 그거 아세요? 이틀 회의에 "선진국" 된다고?

물론 G7이 G20으로 확대된 데는 1930년대 대공황 당시 국제적 공조가 부족했다는 교훈에 따라 세계경제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재정정책, 금융건전성, 국제금융기구 개혁에 국제적 공조가 필요하기 때문이었고, 실제 그런 측면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속내를 들여다 보면 힘이 약해진 미국이 ▲위기 발생시 처리 비용을 개도국에게 분담하고 ▲미국식 소비자본주의에서 비롯된 무역수지.재정수지 적자, 즉 '글로벌 불균형'으로 불리는 쌍둥이 적자 문제를 해결해 (유로.위안화에 맞서)달러화를 지키고 ▲떠오르는 경쟁자 중국을 견제해 ▲자신의 정치.경제적 패권을 유지하기 위한 의도가 담겨 있다.

모든 현상에는 그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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