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마전

'장자연 리스트'와 관련해 이름이 올랐던 전 스포츠조선 사장측이 장자연 사건과의 관련성을 부인했다.
장자연씨가 쓴 것으로 알려진 편지에 성상납 대상으로 조선일보 사장이 등장하자 조선일보는 3월9일자 기사에서 "장씨가 쓴 '조선일보 사장'은 조선일보 계열사인 스포츠조선의 전 사장인 것으로 명백히 확인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전 스포츠조선 사장 A씨는 현재 한 기독교계열 대학 총장으로 있다.  A씨 총장 비서는 A씨와의 인터뷰 요청을 거절하는 대신 "할 수 있는 말은 총장(A씨)은  장자연 사건이나 리스트와 아무련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 조선일보 기사는 오보다. 사건이 터진 당시에는 이미 스포츠조선 대표직을 떠난 상태였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via 스포츠조선 전 사장측 "장자연 리스트와 아무런 관련 없다"
조선일보는 방씨가 아니라고 하고 지목된 그 이는 자기가 아니라고 하고...아무튼 조선일보가 복마전인 것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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