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민중의술, 현대의학과의 공존 불가능한가"

[그것이 알고싶다] "민중의술, 현대의학과의 공존 불가능한가"

불가능하지는 않지.
하지만
  1. 자기들의 밥그릇과는 실질적으로는 별 상관없으면서도 마치 환자들을 위하는 척하느라 반대하는 양의사들과,
  2. 전혀 과학적이지 않으면서 제도권에 포함되었다는 이유로 과학적인 척하는 한의사들 때문에 어렵지. (생각해 보니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한약이나 지어주고 먹고 사는 한의사들은 반대할만 하겠다는...그럼 대부분인가?)
너희들은 마치 순수하게 환자들을 위해서 그런다고 말하겠지만...요즘 병원다니는 사람 중에 누가 너희들을 존경한다고 말할 것 같냐?

물론 민중의술(?)이 과학적이라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그들이 신의나 명의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게다가 그들이 현재 대한민국의 실정법인 의료법을 어긴 것도 인정한다.
하지만 최소한 그 가능성만이라도 열어 두어야 하지 않겠어? (너희들이 진짜로 환자들을 위한다면...)
그러한 가능성까지 막고 있는 너희들을 보면서, 생각나는 것이...

"밥그릇 지키기" 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