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가 부른 "그리움만 쌓이네"

고인이 되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여진이나 노영심이 부른 것보다 훨씬 맘에 와 닿는다.
다정했던 사람이여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 버렸나
그리움만 남겨놓고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렸나
그대 지금 그 누구를 사랑하는가
굳은 약속 변해버렸나
예전에는 우린 서로 사랑했는데
이젠 맘이 변해버렸나

아~ 이별이 그리 쉬운가
세월 가 버렸다고 이젠 나를 잊고서
멀리 멀리 떠나가는가
아~ 나는 몰랐네 그대 마음 변할 줄
난 정말 몰랐었네
아~ 난 너 하나만을 믿고 살았네
그대 만을 믿었네

네가 보고파서 나는 어쩌나
그리움만 쌓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