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직원들이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
전 소장님 & 팀장님께.
어제 부산에서 올라오신 부모님과 애들 데리고 파주 출판단지를 가서 점심 먹고 놀다가,
중고책 파는 가게에 들어가서 어영부영하다가 눈에 확들어오는 책이 있어 4천원 주고 샀는데,
집에 오자마자 다 읽어 버렸습니다. *^^* 반성이 많이 되고, 단위조직의 리더라면 꼭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여러권 사서 본부장님과 소장들한테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책 제목은 “부하직원들이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입니다.
슬프지만 현실입니다.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ㅠ
당신의 착각 : 직원이 상사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칭찬과 격려다.
직원의 생각 : 상사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 1위, “나 내일 교육 간다”
당신의 착각 : 직원의 사기가 떨어진다 싶을 때는 회식이 최고다
직원의 생각 : 회식은 ‘즐거운 척’까지 해야 하는 귀찮은 일이다.
당신의 착각 : 자기계발은 직원들에게나 필요한 것이다
직원의 생각 : 직원의 눈에는 당신의 앞날이 걱정된다
당신의 착각 : 직원들은 당신의 화려한 경력에 고개를 숙인다
직원의 생각 : 당신의 자기자랑은 스스로 무덤을 파는 행위이다
당신의 착각 : 리더와 직원들의 만남의 자리는 상하간의 거리감을 좁혀준다
직원의 생각 : 격식을 차리는 자리에서 직원들은 들러리다.
당신의 착각 : 사람을 중시하는 경영을 하고 있다
직원의 생각 : 당신은 정작 직원들에 대해서 몰라도 너무 모른다
당신의 착각 :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직원의 생각 : 당신의 어설픈 칭찬이 사람 잡는다
당신의 착각 : 인사평가는 당신의 고유권한이다
직원의 생각 : 당신의 자의적인 인사평가는 조직의 운명을 바꾸는 범죄행위이다.
당신의 착각 : 유능한 직원의 사소한 잘못은 눈감아 준다
직원의 생각 : 당신에게 인정받는 직원이 조직을 망친다
당신의 착각: 당신의 사과는 권위를 실추시킨다
직원의 생각 : 직원들은 당신이 한 일을 낱낱이 알고 있다
당신의 착각 : 직원들은 좀처럼 변하지 않는다
직원의 생각 : 당신이 변해야 직원이 변한다
당신의 착각 : 같이 데리고 쓸만한 인재가 없다
직원의 생각 : 당신에게 인재가 없는 것이 아니라, 인재를 보는 눈이 없는 것이다
당신의 착각 : 지시를 잘 따르는 충성스러운 직원이 좋다
직원의 생각 : 당신 앞에서 YES라고 말하는 것이 직원에게는 가장 쉽다
당신의 착각 : 직원들을 계속 다그쳐야 움직인다
직원의 생각 : 당신의 가시돋힌 소리에 직원들은 거짓말을 하기 시작한다
제가 어디 찔린 것 처럼 뜨끔하더군요.
여러분들도 그렇죠?
그리고 시원하기도 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