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멈추지 않았다. 하지만...

시속 150km/h 인증샷을 찍으면서 나는 운전을 멈추지 않았다.

시속 180km/h에 인증샷을 찍으면서도 나는 운전을 멈추지 않았다.

시속 190km/h에 인증샷을 찍으면서 쪼금 후달리기는 했지만...나는 운전을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영하 8도의 인증샷도 운전 중에 찍었지만...

150,000km 인증샷을 위해서는 차를 멈춰야만 했다. 150,001km는 내게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이 다음 인증샷은 222,222km 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때까지 버틸 수 있을지 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