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영웅전설에서 양 웬리의 말 몇 가지

약 한 달 동안 은하영웅전설 애니매이션 110편 정도를 다~ 봤다. 책으로 다시 읽고 싶을 정도로 멋진 작품이었다. 그 중에 양웬리의 말 몇 가지를 적어 본다. 추후로도 몇 개씩 옮겨 놓을 생각이고...
양 웬리 (자유행성동맹군 원수, 양 함대 총사령관)
  • 그것이 비록 잘못된 결과일지라도 민주주의는 모두에게 책임이 있지만 전제주의의 국민에게 선택권 조차 없다. --- 그리고
  • 정치부패란 것은 정치가가 뇌물을 받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그 정치인 개인의 부패에 지나지 않는다. 정치가가 뇌물을 먹어도, 시민이나 언론이 그것을 비판할 수 없는 상태야말로 정치부패라 하는 것이다.
  • 전제정치가 변혁을 이끌기에는 효율적이기 그지 없는 체제인데 반해, 민주주의는 멀리 돌아서 가지. 그리고 그 우회에 질린 민중들은 언제나 말하지. 위대한 정치가에게 거대한 권한을 주어 개혁을 추진시키라고. 민중은 언제나 전제자를 원하고 있었던게 아닐까? via http://ow.ly/2RhhT 
  • 기묘하군. 피가 이 정도 쏟아졌으면 체중은 감소할텐데 왜 이렇게 몸이 무거운 거야. (양 웬리가 죽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