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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hani.co.kr하지만 조토는 섣부른 환상은 경계했다. 그는 “앱 개발비가 평균 3만5000달러(약 4000만원)인데 평균 수익은 682달러에 그친다”며 “치밀한 전략이 없으면 앱 개발로 손해만 입는다”고 지적했다.
그가 제시한 첫번째 성공조건은 욕심을 버리고 간단한 기능만 갖춘 앱을 개발하는 것이다. 모든 이용자를 만족시키려고 이것저것 기능을 추가하다가는 특색 없는 상품으로 전락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가격 책정에도 신중해야 한다. 공짜라는 인식이 강한 인터넷 웹에 비해 ‘앱은 유료’라는 분위기가 강하긴 하지만, 여전히 소비자는 1달러에 민감하게 반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