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종교

오늘 아침 사무실 직원이 출근 길에 접촉사고를 냈습니다. 사고는 저희 직원차 헤드라이트 한쪽만 깨진 상태였구요. 아무튼 사고를 당하신 아주머니(ㅜ.ㅜ)가 목과 허리를 번갈아 만지며 내리시면서 (마치 마카레나 춤을 추듯이요 ^^) 소리를 지르셨답니다.
"내가 교회를 다녀서 원래 착한 사람인데..."
그러자 저희 직원이 바로 말을 끊고 "아주머니~~ 그 정도 충격을 가지고 처음부터 마카레나 춤추고 내릴 때 부터 교회 다닐 줄 알았습니다. 보험회사와 말씀하시죠."하고 연락처만 주고 자리를 떠버렸답니다.

저희 직원도 잘못했지요. 하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이만큼 교회에 대한 이미지가 안좋아졌다는 겁니다. 자기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이요...

“개신교 역사상 한국 교회 가장 타락”

교인과 대화해 본 중에 몇 가지 분류

물론 그 와중에도 자기들은 잘하고 있다고 믿고 우기는 놈들도 있지만요...
도대체 누가 전통적 문화와 우리 사회의 조화를 깨고 있는 것인지...특정종교 편향이 무슨 말인지 자기가 하는 말도 전혀 모르고 있다니깐요. 차라리 진짜 낙선 운동이라도 벌인다면 고맙겠습니다. 하지만 서울시도 봉헌하신 경력이 있는 장로님을 그렇게까지 대우하실 그런 종교는 아니죠. ㅎㅎ

덧붙여 멋진 말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