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와 순천 2011년 보궐선거

대형마트 앞에서 만난 50대 여성이 "우리는 여 토백이라서 이봉수 씨를 잘 알긴 하는데, 아마캐도 김태호 지사 보다 인물은 못하재"라면서 "김태호는 키도 훤칠하더라"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휴대폰 영업점에서 일하고 있는 20대 남성도 "이봉수보다는 김태호가 '간지'나데요"라고 말했다.
"여가 어데라꼬 한나라당이" vs "인물은 김태호구만"
뭐야...저 양반들이 말하는 인물이...사람 됨됨이가 아니라 진짜 인물(visual)이었네? ㅋㅋ

"박지원, 당신만은 순천 안 올 거라 믿었는데..."
한나라당을 무찌르기 위해서 (한나라당과) 비슷한 성향의 민주당과도 손을 잡는...ㅎㅎ
일단 강적부터 없애 놓고 보자?

덧. 그런데...박지원 대표의 트위터를 보니 맘을 굳혔군요. 박지원대표 팔로우해야겠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