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24일 토요일

‘나이트클럽 사장 피살’ 용의자는 조폭

이틀전 서울 강남의 복판에서 발생한 유명 나이트클럽 사장 피살사건의 용의자는 다른 조직 폭력배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코스닥 기업에 함께 투자를 한 사실에 주목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 9일 밤 서울 강남의 한 영화관 앞,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관객들 앞에서 끔찍한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대로 한복판에서 한 남성이 또다른 남성을 흉기로 찌르고 그대로 달아난 것입니다.

피해자 김 모 씨는 유력한 용의자로 추정되는 박 모 씨와 심한 말다툼과 몸싸움을 벌이다 이곳에서 흉기에 찔려 사망했습니다.

<녹취> 목격자 : "자기네들이 전라도 말을 하니까...'으메 니 때문에 인생 조졌다' 그러면서 목소리 높이고 멱살잡고 싸웠지."

숨진 김 씨는 조직 폭력배로 강남의 한 유명 나이트클럽의 공동 사장, 달아난 가해자 박 모 씨 역시 다른 조직폭력배의 조직원이었습니다.

이들은 한 코스닥 기업에 거액을 공동 투자한뒤 심한 갈등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일단 이 과정에서 얽힌 개인적인 채무 관계 때문에 이번 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서로 다른 조직폭력배 소속인데다 피해자가 대형나이트 클럽의 공동 사장인 점으로 미뤄 폭력 조직 사이의 이권 다툼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로 살인 사건이후 김 씨의 시신이 안치됐던 영안실 주변엔 두 조직간의 패싸움이 날 것에 대비해 경찰이 배치됐습니다.

<녹취> 병원 장례식장 관계자 : "혹시라도 조직원들이 모여들면 여기서 이제 크게 싸움이라도 벌어질까봐..."

경찰은 코스닥 기업에서도 수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

----------------***----------------

바로 이 놈인데...

----------------***----------------
그리고 ...
살인한 후 성형수술하고 도망다니던(?) 놈을 4년이 지나서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