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HOO는 여전히 내 옆에 있었다.

처음 인터넷이 도입될 때를 생각해 보면 "인터넷 = 야후"라는 공식이 있었을 때가 있었다.
그 후 수십년...야후가 한국에서 철수했을 때...
드디어 나는 야후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되었다고 생각했었다.
(거의 구글을 사용했지만 그래도 플리커를 사용하고 있었고, 계속 사용하려면 미국계정으로 전환해야 해서...;;)

그런 야후가...
나의 플리커 한국 계정을 개짝처럼 던져버린 야후가...
이제는 나의 텀블러 계정을 인수한다고 했단다.

나는 여전히 야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