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 아동 예산 삭감

결식아동 예산 삭감 가지고 말이 많다.

한나라당이 빈곤층을 굶기려고 한다 Vs. 지방에 이관된 업무다. (지방세로 충당하면 되므로 문제 없다) 라고 양쪽이 우기는데...

정말 한나라당이 아이들을 굶기려고 한다고 생각할까? (설마 아무리 인간같지도 않는 딴나라당놈들이라고 해도 아이들을 굶기고 싶겠냐? 단지 명바기형 상드기 지역의 노가다 사업에 더 생색내고 싶었고 설마 아이들이 굶겠어?라고 위안하겠지. 그러니 너무 선전적인 멘트로 자극하지 마라.)
아니면 진짜로 지방세로 충당이 된다고 생각할까? (누구나 말하는 눈먼 돈인 국비를 가지고 충당하고 싶지. 왜 지방세로 충당하겠냐? 당연히 아이들 복지는 뒤로 밀린다...에 100원 건다. 순진한 것인지 버꾸들인지...)

예산삭감 문제는 저 와중에  아이들 밥그릇보다 자기 밥그릇 챙기는 것에 짜증을 내야 하고, 남에게는 최저 생계비로 생색을 내면서 자기들은 황제처럼 사는 것에 화를 내야 하는 것이다. 그것도 우리가 낸 세금을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