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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12일 일요일

권력은?

왕좌의 게임을 재미있게 읽은 입장에서,

dobiho님의 권력은 어디에 있는가?를 읽으니 생각이 확~ 나서...

바리스가 타리온이 수관(Hand of King)이 되었을때 수수께끼를 낸다.
바리스: 왕과 사제와 부자가 한 방에 있다. 그 사이에 평범한 용병이 서 있다. 왕과 사제와 부자는 저마다 용병에게 나머지 둘을 죽이라고 했다. 누구 죽고 누가 살았을까?

티리온: 그야 용병 나름이지.

바리스: 용병은 왕관도 황금도 신앙도 없습니다.

티리온:  칼이 있잖소. 생사를 결정하는 힘 아니오.

바리스: 하지만 지배권이 칼잡이에게 있다면 우린 왜 왕에게 권력이 있는 척 할까요? 네드 스타크가 목이 달아난 것은 과연 누구의 책임일까요? 조프리? 사형집행인? 아니면 다른이?

바리스: 권력은 사람들이 권력자라고 믿는 이에게 있습니다. 속임수죠. 병에 드리운 그림자일뿐. 아무리 작은 사람이라도 엄청나게 큰 그림자를 드리울 수 있지요.
"권력은 사람들이 권력자라고 믿는 이에게 있다. (Power resides where men believe it resides)"
via 권력은 어디에 있는가?
사실...갑의 힘도 거기에서 나옵니다. ㅎㅎ

2013년 4월 25일 목요일

웨이터 법칙

"If someone is nice to you but rude to the waiter, they are not a nice person."
만약 누군가가 당신에게는 잘 대해주지만 웨이터에게는 거만하게 행동한다면 그는 좋은 사람이 아니다.

via http://estima.wordpress.com/2013/04/21/waiterrule/

2012년 9월 14일 금요일

일제와 유신

그는 "나는 일제 통치가 우리의 경제발전에 밑거름이 되었다는 말이 아주 듣기 싫습니다. 마찬가지로 박정희대통령의 독재통치 덕분에 우리가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는 말도 정말로 듣기 싫습니다"라며 "경제발전이라는 미명으로 남의 나라를 강탈하는 것이 정당화될 수 없듯,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박탈하는 것이 용서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재통치에 대한 철저한 청산이 필요하다고 믿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via 한인섭 "유신은 박정희-김일성이 짜고친 고스톱"
이준구 "박정희 독재때문에 경제발전 이뤘다는 말 정말 싫어"

2012년 6월 12일 화요일

소통

인터넷 상에서 소통을 위해 쓰이는 많은 방법들은 너무 일회성이 짙어서 소통을 위해 존재하는 것인지에 대해 의심이 갈 때도 많다.
via 소통하고자 하면 소통할 수 없다​.

2012년 6월 6일 수요일

왜 부자들을 돕는 것은 '투자' 라고 하고 가난한 이들을 돕는 것은 '비용' 이라고만 말하는가

왜 부자들을 돕는 것은 '투자' 라고 하고 가난한 이들을 돕는 것은 '비용' 이라고만 말하는가- 룰라 다 실바 전 브라질 대통령
via 지식채널 e - 눈물의 룰라

2011년 8월 25일 목요일

즐겨라.

SW 엘리트는 dcinside 의 자조섞인 “잉여인” 들 중에서 몇 사람이 태어나지, 나라가 맘먹고 키워내는 게 아니다.
via 소프트웨어, 잉여와 공포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라고.
알고 좋아하는 사람도 즐기는 자를 당해내지 못하는 법인데...국가가 제도권 내에서 강제로 만들려니 될 리가 있겠나?

2011년 5월 21일 토요일

로또

사실 ‘로또’란 ‘확률상 당첨자가 나오기 마련이지만, 그게 ‘나’일 확률은 거의 없는 ‘심심풀이 도박’이다. 희망 없는 현대인들의 ‘일상의 탈출구’지만, 아이로니컬하게도 우리 사회가 얼마나 탈출 확률이 낮은가를 보여주는 절망적인 도박이 바로 로또 아닌가? (via 로또 : 당첨의 비결, 있다? 없다! vs 현대과학 대 포천쿠키의 대결)
나는 로또에 관심이 없다. 그래도 언젠가 한 번쯤은 로또 당첨을 꿈꾸었을 것이다. 사지도 않으면서...

2011년 3월 26일 토요일

나만의 가치

기억해야 할 것은...
직장경력이 10년 미만이면 자신의 업무에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직장경력이 10년을 넘어가면? 전문가를 키우는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한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쌓으면 실력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이때는 다른 사람의 성장을 돕고 후계자를 양성하는 기술이 필살기가 되고
다른 사람과 차별이 되는 나만의 가치가 될 것입니다.
일단 전문가가 되었다면 새로운 것을 배우는 기술과 알려주는 기술이 필요한 때입니다.
좋은 말임. 자기 발전의 모범적인 방향일 것임
그리고 이 말은 직장생활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모든 일에 다 적용됨.
Posted from posterous

2011년 3월 16일 수요일

공부의 비밀

핑계인 줄 알지만 마음에 꼭 들어서 아래 본문을 풀 스크랩합니다.
출처 : http://scienceon.hani.co.kr/archives/16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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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아, 알고 있었는데”…아는 문제도 틀리는 이유 (0)

BY 유재명   l  2011.03.16
인지과학으로 푸는 공부의 비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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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요! 저, 알아요!" 한겨레 자료사진

 공부는 결국 문제를 풀기 위해 하는 것이다. 현실의 문제든, 시험 문제든 말이다. 그런데 정작 ‘문제 푸는 법’ 그 자체를 가르치거나 배우는 경우는 드물다. 수업 시간에 교사가 몇 가지 문제를 풀어주는 시범을 보이거나 아니면 학생이 직접 문제를 풀면서 스스로 깨닫기를 바랄 뿐이다.

학교에서 시험이 끝나면 선생님들이 시험 문제를 풀이해준다. 교실에서는 “아! 알았는데…”라는 탄식이 여기저기서 튀어나온다. 풀이를 듣고 보니 아는 내용이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아는 문제를 도대체 왜 틀릴까? 이 질문에 대답하려면 문제를 푼다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해야 한다.

미로 찾기는 수많은 갈림길들이 얽혀 있는 미로에서 목표 지점까지 가는 길을 찾는 놀이다. 문제 풀기란 이 미로 찾기와 같다. 지문의 주제를 찾는 국어 문제든, 방정식의 해를 구하는 수학 문제든, 아프리카의 기아를 해결하는 현실의 문제든 모두 어떤 목표가 있다. 무수한 선택지들 사이에서 무엇을 골라야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지 찾는 것은 미로 찾기나 문제 풀기나 똑같다.

간단한 문제를 못 푸는 이유


어떤 종류의 문제들은 아주 간단하다. 퀴즈쇼에 나오는 문제들이 그렇다. 이런 문제는 인터넷 검색만 잘 해도 풀 수 있다. 실제로 얼마 전에는 슈퍼컴퓨터가 퀴즈쇼에서 인간 챔피언들을 이기기도 했다. 결국 이런 문제는 이미 알고 있는 답을 물어본다. 답을 떠올리기만 하면 목표 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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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들의 퀴즈대회. 자료/ EBS
그런데 이렇게 간단한 문제도 알면서 틀리는 경우가 있다. 단서를 보고 특정한 지식을 기억 속에서 떠올리는 것은 회상(recall)이라고 하는데 회상은 여러 가지 이유로 실패한다. 제일 큰 이유는 충분히 자주 보고 듣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억은 반복을 통해 강해진다. 여기서 반복이란 입으로 중얼중얼 외우는 되뇌기가 아니라 오늘도 보고 내일도 보고 오며가며 또 보는 그런 것을 말한다.

“한글을 창제한 사람”이라고 하면 누구인지 떠올리기 쉽다. ‘세종’이다. 왜냐하면 세종은 자주 들어볼 수 있는 이름이고, 세종과 한글의 관계도 자주 들어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종의 다음 왕”은 이름을 들으면 알겠지만 회상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렇게 자주 들어볼 수 없기 때문이다. 또, “조선의 22대 임금”이라고 해도 답을 떠올리기 어렵다. ‘정조’는 무척 유명한 왕이지만 그를 말할 때 22대 왕이라고 언급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

결국 이런 문제를 알면서도 틀리지 않으려면 반복해서 자주 보아야 한다. 좀 더 효과적으로 공부하려면 시험 효과를 소개할 때 설명했듯이 회상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자신이 아는 것을 기억에서 떠올려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면 기억에 오래 남는다.

복잡한 문제를 못 푸는 것도 지식의 문제


그러나 이렇게 간단한 문제는 퀴즈쇼나 학교 쪽지 시험이 아니면 흔치 않다. 수학능력시험 도입 이후에 시험 문제도 복잡해졌다. 현실의 문제들은 원래 복잡하다. 복잡한 문제는 갈림길도 많고 갈림길을 지나면 또 갈림길이 나온다. 첩첩산중이다.

타고 가던 버스가 고장 나서 멈췄다고 해보자. 이 문제의 목표는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이다. 처음에 선택지는 둘 뿐이다. 버스를 다 고칠 때까지 기다리거나 내리는 수 밖에 없다. 내리고 나면 또 다른 선택지들이 있다. 목적지까지 걸어갈 수도 있고, 다음 버스를 기다릴 수도 있으며, 택시를 타고 갈 수도 있다. 목적지가 멀리 떨어져 있다면 수많은 선택을 거듭해야 한다.

학교 시험 문제는 잘 풀지 못하는 사람이라도 이런 종류의 문제는 얼마든지 쉽게 푼다. 교통 수단을 고르는 문제가 더 간단하기 때문이 아니다. 오히려 선택지도 훨씬 많고 복잡하다. 이것도 사실은 지식의 문제다.

지식의 두 종류: 서술지식, 절차지식


흔히 우리가 지식이라고 할 때는 서술지식(declarative knowledge)을 말한다. 서술지식은 “이것은 무엇이다”라는 형태를 띈다. 앞서 예로 들었던 “한글을 창제한 사람은 세종이다”가 바로 서술지식이다. 하지만 다른 종류의 문제도 있다. 교통 수단을 고르는 문제의 경우 “이럴 때는 어떻게 한다”라는 형태의 지식이 필요하다. 이것은 절차지식(procedural knowledge)이라고 한다.

절차지식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키보드를 보지 않고 타자를 칠 수 있는 사람도 어느 글자가 어디에 있는지 물어보면 바로 대답하지 못한다. 손가락을 움직여서 허공에 타자를 쳐봐야 대답을 할 수가 있다. 자전거 타는 법은 말로는 아주 간단하다. 페달을 열심히 밟으면 된다. 하지만 이것은 서술지식일 뿐이고, 실제로 자전거를 타려면 절차지식이 필요하다.

서술지식과 절차지식은 개념상으로만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뇌에서 처리되는 방식도 다르다. 영화 <메멘토>의 주인공처럼 어제 경험한 사건도 오늘 잊어버리는 진행성 기억상실증 환자들도 어제 연습한 동작을 오늘 시켜보면 잘 한다. 서술지식을 학습할 때는 해마(hippocampus) 등의 뇌 영역이 관여하지만, 절차지식을 학습할 때는 기저핵(basal ganglia) 등의 뇌 영역이 관여한다. 해마는 손상되었지만 기저핵이 손상되지 않아서 서술지식은 저장할 수 없어도 절차지식을 저장할 수 있는 것이다.

복잡한 문제 풀려면 절차 지식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문제는 서술지식만으로 풀 수 없고 절차지식도 필요하다. 학교 공부를 웬만큼 성실히 한 학생이라면 공식을 몰라서 수학 문제를 못 풀지는 않는다. 그 공식을 언제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몰라서 틀린다. 그러니까 정확히 말하면 아는데 틀리는 게 아니고, 서술지식만 알고 절차지식을 모르기 때문에 틀리는 것이다.

하지만 절차지식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기 때문에 책에도 안 나오고 수업 시간에 설명할 수도 없다. 결국 선생님이 시범을 보이거나 학생이 연습하면서 스스로 깨치는 수밖에 없다. 절차지식도 서술지식처럼 알면서도 떠오르지 않을 때가 있다. 이것도 서술지식과 마찬가지로 반복이 답이다.

그런데 절차지식은 서술지식과 달라서 익히기가 더 까다롭다. 서술지식은 답을 보고 외우지만 절차지식은 답을 보아도 그대로 따라 하기가 어렵다. 춤을 못 추는 사람이 잘 추는 사람 흉내를 내면 비슷하기는 해도 우스꽝스럽기만 하다. 이렇게 팔다리를 아무리 허우적대도 춤은 전혀 늘지 않는다. 거울로 비춰보면서 확인도 해보고 다른 사람에게 지적도 받으며 고쳐야 한다. 절차지식을 확실히 기억하려면 스스로든 남에게든 피드백을 받으며 연습을 해야 한다.

‘배우고 때때로 익혀야’


예전의 한국식 외국어 교육은 문법을 매우 강조했다. 요즘에 ‘문법 중심의 교육’이라고 하면 고리타분하고 쓸모없는 외국어 교육이라는 힐난이 담겨 있다. 그런데 문법도 두 가지로 구별할 필요가 있다. 문법이란 언어를 규칙에 맞게 쓰기 위한 절차지식이다. 책에 나오는 문법은 이 절차지식을 말로 풀어 설명해놓은 서술지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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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책에 있는 서술지식과 손에 익히는 절차지식은 다르다. 사진은 석류탕 만두 요리를 만드는 모습. 자료/ 박미향 한겨레 기자
이해를 돕기 위해 요리로 예를 들어보자. 요리는 말로 설명할 수 있기는 있다. 요리책에 나오는 요리법들이 그렇다. 하지만 이것은 서술지식이다. 요리책을 보고 요리를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겠지만 이것만으로는 요리를 제대로 만들기 어렵다. 요리를 잘 하려면 요리를 직접 하며 몸에 익은 지식, 즉 절차지식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요리책이 아무 도움이 안되는 것은 아니다. 요리가 몸에 익지 않은 사람에게는 길잡이가 되어주기도 하고, 요리법이 몸에 익은 사람에게도 기억을 떠올리는 도구가 되어주기도 한다.

서술지식으로서 문법은 요리책에 나오는 요리법과 같다. 결국에는 연습을 통해 몸에 익혀서 절차지식으로 저장해야 한다. 책에 나오는 문법은 길잡이이자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도구로서 가치를 가진다. 그러니까 모든 외국어 교육은 ‘문법 중심의 교육’이고 또 그래야 한다. 다만 과거의 외국어 교육이 문법을 서술지식으로만 외우게 한 것이 흠이었을 뿐이다.

논어의 첫 마디는 “학이시습지(學而時習之)”, “배우고(學) 때때로 익히면(習)”이다. 줄여서 말하면 글자 그대로 ‘학습’이다. 이것이야말로 학습의 왕도이자, 문제 풀기의 비법이라고 할 수 있다.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2010년 12월 2일 목요일

김규항 : 왕들의 구멍...에서

  • 우리의 시민의식에 어떤 구멍
  • 정치적 악행엔 저항하면서도 자본의 악행엔 그리 저항하지 않는, 이명박의 악행에 대해선 들고일어나지만 정몽구나 이건희의 악행은 결국 방치하는 구멍
  • 정몽구와 이건희를 욕해도 잡혀가지 않는 시민의 권리를 갖게 되었지만, 동시에 정몽구와 이건희를 부러워하는 내면을 갖게 되었다. 현대와 삼성을 욕하는 우리는, 동시에 그곳의 머슴인 조카와 자식을 짐짓 자랑스러워하는 것이다.
  • 우리는 이 빌어먹을 왕들의 세상을 어떻게 빠져나갈 수 있을까? 막막하지만 분명한 한가지는 그 구멍부터 막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들을 욕하면서 동시에 그들을 부러워하는 우리 내면의 전쟁을 치르는 것이다. 
  • 가장 치열한 전장은 역시 교육이다.
via  김규항 왕들의 구멍
이런 전개의 글 알기 쉽고 좋다. 거의 모든 문제의 해법은 교육이라는 것에도 완전 공감하고...
물론 현실과 자본주의를 내세우면서...작정하고 까는 이들도 있겠지만. 현실과 극단적인 상대주의로 대들면 뭐...별 수 있나.

2010년 11월 30일 화요일

2010년 11월 29일 예병일의 경제노트에서...

힘들 때, 그 때는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자
 
여기 한 여성이 물에 빠져서 허우적대고 있다. 여자는 금방이라도 물에 빠져 죽을 것처럼 절박하다. 그러나 강 위에서 보니, 그 여자의 행동이 조금 의외다. 그 여자 바로 옆에 그녀보다 키가 목 하나는 작은 여자 아이가 똑바로 서서 물놀이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허우적대다 보면 자신이 지금 있는 곳이 깊고 깊은 바다 한가운데인지 얕은 계곡인지 판단이 잘 서지 않는다. 그러나 한 발짝만 떨어져서 자신을 바라보면 금세 빠져죽을 만큼 깊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41p)
우종민 지음 '우종민 교수의 뒤집는 힘 - 인생의 전환점에 선 30대 직장인을 위한 역발상 심리학' 중에서 (리더스북)

어떻게 하면 전보다 더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을지 고민하기
 
"예상치 못한 일에 부딪쳤을 때 네가 얻게 되는 것, 그것이 바로 경험이다."
일을 창조적인 경험으로 보는 이런 마음의 자세는 서서히 내 뇌리에 뿌리를 내렸고, 경력 쌓기에 큰 도움이 되었다. 나는 늘 어떻게 하면 전보다 더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을지 고민했고, 이런 자세 덕분에 세상을 열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76p)
해럴드 제닌 & 앨빈 모스코우 지음, 권오열 옮김 '프로페셔널 CEO - 유니클로는 왜 이 책을 경영 바이블로 삼았는가?' 중에서 (지식공간)

via http://yehbyung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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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과 현실 세계

블로그에서 경천동지할 글을 쓰고, 트위터에서 백날 리트윗해봤자 세상은 1밀리도 안 움직인다.
너무 마음에 와 닿아서 발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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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6일 화요일

현재의 나

"안다”는 상태보다 “안다는 느낌”에 더 취할 때가 있다.
아...이 한 문장에 현재의 내가 들어 있다.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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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0일 수요일

블루오션, 레드오션

모든 것이 다~ 그렇겠지만, 특히 공감하는 부분이 있다.

내가 항상 이 모양 이 꼴인 이유가 있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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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25일 월요일

독서

처칠: 외국어로 책 읽기. 고전
케네디: 신문읽기와 토론, 여행기, 역할모델(=처칠)
네루: 메일, 독서메모
루스벨트: 고전읽기, 읽은 것을 충분히 소화(심상과 느낌)
버핏: 선택과 집중, 신문읽기, "장점노트"
카네기: (책이 없어) 민담, 민요. "신문투고"
헤세: 음악, 직업교육을 통한 체험학습, 동/서양 균형감
연암: 끌리는 책 읽기 (고전 경시), '결점 상세 묘사', 천천히 음미, 연행(燕行)
밀: 아버지 서재에서 같이 공부, 동생 가르치기, 아버지와 산책, 책쓰기, 고전읽기, 여행
율곡: 어머니의 맞춤교육, 독서휴가, 숙독&정독, 독서리스트(개론->심화->보충), 고전읽기, 역사 읽기
.
.
.
"책을 잘 읽어야 하는 이유는 딱 하나다.
시간이 충분치 않으니, 기왕 읽는거 좋은 책 도움되는 책을 읽는게 중요한 것이다.
그러면 어떤 책이 좋은거냐. 두가지를 보면 된다. 시간으로 검증받은 건 고전이라 부른단다. 양적으로 검증받은건 베스트셀러라고 하는데, 유행과 구별이 안가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할 필요는 있다.
딱 거기까지다. 어떤 책을 읽든 많이 생각하고 배우는게 중요하다. 또 책 아닌데서라도 같은 경험과 사고를 한다면 의미있는 것이다."
via http://inuit.co.kr/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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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18일 월요일

충고

만약 모든 사람의 충고대로 집을 짓는다면 비뚤어진 집을 짓게 될 것이다.
- 덴마크 속담

충고란 눈과 같다.
부드럽게 내릴수록 오래가고, 마음 속에 깊이 파고든다.
- Samuel Taylor Coleridge (콜리지 : 영국의 시인, 철학자)

자유가 말하였다.
"임금을 섬김에 번거롭게 자주 간언을 하면 곧 치욕을 당하게 되고, 친구에게 번거롭게 자주 충고를 하면 곧 소원해지게 된다."
- 논어

강압적인 리더는 즉각적인 순종을 요구한다.
믿음직한 리더는 구성원들이 비전을 갖도록 결집시킨다.
사교적인 리더는 감정적 유대감과 조화를 만들어낸다.
민주적인 리더는 참여를 통한 여론을 구축한다.
선도하는 리더는 우수성과 자발성을 기대한다.
충고하는 리더는 구성원들이 발전하도록 만든다.
- 다니엘 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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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2일 토요일

'공정사회' 같은 소리하고 있네…

간만에 풀 스크랩

'공정사회' 같은 소리하고 있네…
【서울=뉴시스】신동립의 잡기노트...

‘공정사회’ 구호가 우렁차다.

불공정 장관과 총리·장관감, 가짜 나랏도장을 판 기술자, 생니를 뽑아 병역을 면제받은 가수, ‘내 돈 내가 쓰겠다는데…’라며 뿌리치듯 제 돈으로 도박한 연예인, 역시 제 돈으로 치장한 4억 명품녀, 무전취식·색한 검사, 성희롱 전문 국회의원이 제거됐거나 치명타를 입었다.

지구촌을 향해 G20 나팔을 요란하게 불고있는 국가에서 현재진행형인 기현상이다. ‘정의사회 구현’ 완장을 차고 죽창을 든 전두환 시절로 백 투더 퓨처한 감도 없잖다.

알면서도 모르는 척 눈감고 넘어가지 않는다는 사실에서 위안을 찾아야 하는 덜 공평한 사회다. 황우석 검증이라는 선수를 외국에게 빼앗기지 않았다며 스스로를 다독이는 심리와도 닿아있다.

금권으로 군림하는 자, 그를 등치는 정치권력이 유독 눈에 잘 들어오기는 한다. 하지만 아직 들키지만 않았을 뿐 공공의 적은 각계각층에 몰래 똬리를 틀고 있다.

불쌍한 ‘루저’인 척 가공한 이미지를 팔아 치부하는 유명인도 수두룩하다. 힘 없는 인상을 연출하며 동정표로 득세하고 있는 남녀들이다. 지켜보는 약자를 방심케 하는 지능적 사술을 구사한다. 술집 ‘죽돌이’, 열패감에 좌절했던 신경쇠약 주부 따위가 개과천선 또는 대오각성해 삶에 최선을 다 한다면 지적할 까닭이 없다.

문제는 그들의 허위이력이다. 패배를 극복한 인간승리가 아니다. 유복한 환경이라 생업을 외면한 채 음주화락에 엄벙덤벙해도 좋을 만큼 부양식구가 없다면 판정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 번듯한 고소득 전문직 남편을 아내의 자아와 인생을 억압하는 존재로 몰아간 다음, 이를 몸부림쳐가며 극복해내고야 말았다는 식의 아줌마 석세스 스토리는 가증스럽다.

‘88만원 세대’를 본의 아닌 공산주의자로 몰아가는 작태다. 이념이 분단한 국가에 자생적 빨갱이가 없다면 이상하다. 먹을 것, 잠잘 곳이 없는 처량한 청춘들은 벼랑 끝으로 몰렸다. 도움을 청할 식구들조차 예외없이 가난에 찌들었다. 자신의 경제적 독립이 곧 가족의 생계와 직결돼 있다. 못 배운 젊은이들도 아니다. 대학을 나온 고등교육 이수자라는 점이 입지를 더욱 좁히는 2중3중고 세대다.

어느 날 문득 이들이 위안의 대상으로 삼은 동병상련 스타들이 표변한다. 귀족적 성장배경을 ‘누설’한다. 어린 시절 가정교사 이야기 등이 보기다. 이렇게 안면을 바꾸는 것으로도 모자라 루저와 세태를 꾸짖기까지 한다.

민주투사 포장지로 감싸고, 표절이나 주가조작으로 돈벌기가 특기인 연예인이 공정사회라는 대로에 쓰레기를 투기하고 있다. 아버지나 어머니가 스타이면 아들딸도 거저 스타가 되다시피 한다. ‘슈퍼스타 K’라는 지난한 과정에 도전하는 재목들이 안쓰럽다. PD와 한통속인 몇몇 파워 매니저들이 내놓는 신인들은 무조건 스타덤으로 치닫는다. 꿈틀꿈틀 살아 숨쉬고 있는 음서제다. 이북 김씨조선의 제3대 왕세자 책봉 동태를 맘껏 조롱할 처지가 못된다.

공직자들은 탁상공론에 통달했다. 대학생들이 88만원 세대로 진입할 것을 우려, 그들을 위한 저가 원룸을 지어 보급하련다며 결연하다. 싱글침대도 들이기 힘든 닭장구조 원룸이다. 용이 나지 못하도록 개천을 복개하려다 만 플렉서블 마인드로 개선에 나설는지 모를 일이기는 하다.

조각가 조너선 보로프스키가 공정사회를 웅변하고 있다. 서울 신문로1가의 ‘해머링 맨’이 그의 작품이다. 거대하고 강렬한 노동영웅적 형상이다. 망치질하는 인간이 신성하고 숙연한 노동, 노동본능을 눈감고 되새기게 한다. 보로프스키의 부모는 아들에게 청소부의 노고를 가르쳤다. 할아버지는 일부러 버스의 흑인석에 앉는 반차별주의자였다.

공정사회가 오기 전까지는 무라카미 카즈오에게 기댈 필요도 있다. 체념에서 비롯된 위로를 전하는 일본의 응용생물학자다. 현상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받아들이고 주의깊게 살필 수 있는 눈을 가지라고 권한다. 헛수고를 좋아하는 마음, 실패와 실수 속에 숨어있는 위대한 ‘뭔가’를 알아보고 그것을 끌어내는 ‘힘’을 중시한다.

“뛰어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은 겸허함이 몸에 배어 있으며 함부로 자신을 내세우는 법이 없다. 또 스포트라이트를 받든 못 받든 뽐내지도 않고 영예에 취해 타락하지도 않으며 자신이 믿는 길을 묵묵히 나아간다. 뛰어난 사람들일수록 오히려 남이 볼 때 바보천치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다.”

노무현과 김수환도 공정하지 않은 사회에서 바보를 자처하다 갔다.

문화부장 reap@newsis.com

2010년 9월 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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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가 세상을 바꾼다고? :: GYUHANG.NET: "세상을 바꾸는 싸움은 그런 사실을 직시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그걸 직시하지 않는 모든 싸움은 트위터든 촛불이든 인터넷이든 책이든 카타르시스일 수밖에 없다. 세상을 바꾸기 위한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착각을 선사하는 카타르시스 말이다."

트위터가 세상을 바꾼다고? 2 :: GYUHANG.NET: "내용과 방향이 칼날 같다면 열 권의 책이 혁명가를 만들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아는 게 많은 바보’만 양산할 거라고 했다. 이미 세상은 정보와 지식을 잔뜩 짊어지고 다니는 바보들로 차고 넘친다."

via 지부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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