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방어 대공포 알고 보니 불량포

청와대 등 서울 도심의 상공을 방어하는 우리 군의 핵심전력인 35㎜ 대공포(일명 오리콘∙Oerlikon포)가 군납 비리로 인한 불량부품 때문에 최근까지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하지 못했던 것으로 11일 밝혀졌다.
11일 국회 국방위와 국방부 등에 따르면 국방부 조사본부는 최근 미국 무기중개업체인 T사의 국내 무역대리업체인 N사가 대공포의 포몸통(포신)을 해외에서 조달한다는 당초 계약과 달리 무자격 국내 업체에서 포몸통을 제작하게 해 군에 납품한 사실을 적발해 조사중이다.
N사는 무기제작 경험이 없는 국내업체에 폐포몸통과 자재를 보내 납품할 포몸통을 역설계해 제작하도록 한 뒤 이렇게 만든 가짜 포몸통을 정상 수입품으로 위장하기 위해 홍콩으로 보냈다가 국내로 역수입하는 방법으로 군에 납품한 것으로 알려졌다.
캬~ 나라도 해외로 빼돌린 다음에 역수입하겠다.
그리고 적발되면 회사를 바꿔서 또 계속해서 무기 브로커 해먹는다.

물론 내가 정모씨처럼 유능한(?) 사람이라는 말은 아니다.
(더 자세한 것은 http://zooins.blogspot.com/2009/08/l.html )
Posted from postero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