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 도입안에서 본 노무현의 2mb에 대한 배려

아래는 전용기 도입하자고 했을 때 딴나라당의 반응이다. 좋은 글이다. 물론 붕어 대가리들은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via http://ptrevpt.egloos.com/1509285


- 노무현 정부가 차기 정부 대통령이 사용할 고가의 대통령 전용기를 구입한다고 한다. 지금이 그럴 때인가. 어처구니없고 한심하다. 지금 이 정부가 다음 정부 대통령 전용기 챙겨 줄 만큼 한가하고 그렇게도 할 일이 없는지 묻고 싶다. 지금 서민들은 경제 침체로 헤아릴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다. 이런 와중에 외통부와 총리비서실 잘못으로 총리가 외유 중 불편 좀 겪었다고 1천억불이 넘는 대통령 전용기 구입을 거론하는 것은 지나친 사치이고 아부이다. 또 졸속 행정의 극치이다. 차기 정부 대통령이 탈 전용기 구입은 차기 정부에 맡기고 이 정부 사람들은 자기 할 일이나 똑바로 잘하기 바란다.

2006. 6. 1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한나라당 대변인실 브리핑중
http://www.hannara.or.kr/ohannara/hannews/news_02_view.jsp?no=1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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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1천억원짜리 대통령 전용비행기도 즉각 취소하고 그 예산이 있으면 한달에 5만원 전기세를 못내서 촛불켜고 사는 수많은 빈곤층에 대해서 따뜻한 눈길을 돌려야 할 것이다."

2006년 6월13일 주요당직자회의 발언내용중 -이재오 원내대표
http://www.hannara.or.kr/ohannara/hannews/news_02_view.jsp?no=1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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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사 회장앞에서의 국회비난은 제 얼굴에 침뱉기>논평
노무현 대통령이 미국 보잉사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 전용기 도입 예산이 국회에서 전액 삭감된 데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털어놓았다.

대통령이 재집권을 위한 정략에 몰두하면서 민생을 방치하는 바람에 살기가 어려워진 서민들은 버스비 한 푼이라도 아낄려고 아둥바둥하는 데 대통령이 한가하게 전용기 타령을 하고 있는 것은 국민들에게 억지 투정을 부리는 것이다.

서민들의 정서를 몰라도 이렇게 모를 수가 있는지 참으로 안타깝다.

외국 항공사 사장 앞에서 국회를 비난한 것은 대한민국 국민들 전체를 모독한 행위이며 제 얼굴에 침 뱉는 격이다.

한나라당은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정권 말기에 새로운 군수 물자를 도입할 경우, 선정 과정에서 리베이트가 오갈 우려가 있으니 차기 정권에서 추진하는 게 맞다”고 주장했고, 열린우리당도 이 같은 논리에 동조를 했었다.

국민들을 위해 일만 잘하면 전용기가 아니라 전용 항공모함을 산다고 해도 나무랄 사람이 없을 것이다.

지나간 과거지사를 꺼집어 내어 서민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지 말고 민생이나 좀 챙기기 바란다.

2007.1.18 한나라당 수석 부대변인 박영규
http://www.hannara.or.kr/ohannara/hannews/news_02_view.jsp?no=17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