孟子 曰,

공자의 후계자인 맹자는 '임금은 하늘의 아들이다. 하늘이 백성에게 선정을 펴도록 그 아들을 내려보낸 것이다. 그런데 만일 임금이 선정을 하지 않고 백성을 억압한다면 백성은 하늘을 대신해 들고일어나 임금을 쫓아낼 권리가 있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존 로크가 그의 사회계약론에서 설파한 국민주권사상보다 2천년이나 앞선 것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식 연설문 가운데 (20001210)